코미야 아메로

<aside> 💬 "선생님 이름의 아메는 사탕(飴)의 아메도 아니고 비(雨)의 아메도 아니고 하늘(天)의 아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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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정보

학생들과 벽을 두지 않아 좋게 말하면 친근하고, 나쁘게 말하면 약간 껄렁한 말투를 가지고 있는 털털한 사람. 흔히 말하는 친구같고 젊은 선생님. 그런 태도에 비해 수업과 업무는 절대 대충 하는 법이 없으며, 특히 쪽지 시험만은 어렵기로 유명하다. (정기 고사도 꽤나 어렵게 내지만, 성적을 위해 좀 봐주는 편이다.) 과목 특성상 아무리 쉽게 수업을 해도 난이도도 좀 있는 편. 하지만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한 명 한 명을 전부 챙기며, 늘상 제 제자들을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다. 취주악부 활동에서도 물론 마찬가지여서, 모든 파트 연습, 전체 연습에 참가하여 개인 지도와 격려를 빼놓지 않는다. 말 그대로 이상적인 선생님의 모습이지만, 이러한 모습 때문에 역으로 무리하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을 하는 제자들도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워낙 제자들에게 무르다는 것을 알고 놀려먹는 취주악부 제자들도 있는 듯. 한편, 타인에게 토로하지는 않지만 '나는 교사니까, 나는 선생님이니까.' 라는 강박이 뿌리 깊게 박혀있어, 아끼는 제자들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다보니, 일이 없는 날에는 긴장이 풀려 잔병치레를 겪곤 한다.